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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talk, 커뮤니케이션 뿐 아니라 도우미와 리워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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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플talk를 활용한 신규 이벤트, '퍼플talk 리워드' (사진출처: 블레이드 & 소울 2 공식 홈페이지)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프로그램인 퍼플은 자연스러운 연동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지만 유저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한다는 편의성도 갖추고 있다. 블소 2를 비롯, 퍼플 내 엔씨 게임 대부분이 문파 및 혈맹 단위 콘텐츠가 주가 되는 게임 특성 때문이다. 

이 같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퍼플에서 지원하는 주요 기능이 바로 ‘퍼플 talk’다. 퍼플 talk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게임 속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친구 및 문파, 길드원과 일반 메신저 프로그램을 하듯 채팅할 수 있고, 고품질 보이스도 지원하는 등 소통에 특화돼있다. 여기에 지나간 채팅도 다시 볼 수 있는 편의 기능도 제공한다. 

여기에 다양한 부가 기능도 탑재돼있다. 우선 보스타이머 기능을 통해 보스 등장 시간에 맞춰 문파원들에게 알림을 전송할 수 있다. 해당 알림은 보이스와 텍스트 메시지를 지원한다. 그리고 보스 처치 시 기록이 연동돼 다음 출현 예정 시간으로 자동 업데이트된다. 또한 아이템 목록에서 보스 처치 기록과 아이템, 획득한 캐릭터를 기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획득한 아이템을 배분하고 나면 아이템을 목록에서 제거하거나 따로 메모를 남겨 놓을 수 있다. 

한편, 엔씨는 블레이드 & 소울 2에서 퍼플talk를 활용한 리워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11월 9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출석 이벤트다. 퍼플 talk가 문파원 간 원활한 소통을 내세우는 기능인만큼 해당 이벤트도 문파에 소속되어 있어야만 참여할 수 있다.

문파 채팅방에 ‘/퍼플톡출석’ 메시지를 전송하면 출석이 완료되고 행운 번호가 주어진다. 행운 번호는 1부터 999까지 숫자 중 랜덤으로 부여되며, 매일 밤 9시에 가장 높은 행운번호를 받은 문파원에게 ‘빛나는 퍼플 럭키 박스’를 지급하고 당첨되지 않은 참여자에게는 ‘퍼플 럭키 박스’를 준다. 참여한 문파원 수에 따라 최대 3명까지 당첨자가 늘어나며, 출석 조르기 기능을 통해 문파원들에게 이벤트 참여를 독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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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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