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국내시간)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21에서 올해의 게임을 수상한 '잇 테이크 투'가 스팀 판매량에서도 역주행에 성공했다.
13일 17시 20분 기준, 잇 테이크 투는 헤일로 인피니트와 이스케이프 시뮬레이터에 이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3위에 위치해 있다. 더 게임 어워드 효과와 38% 할인이 시너지를 내며 계속해서 신규 유저가 몰렸고, 3일 후인 13일에도 다양한 대작들 사이에서 3위라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잇 테이크 투는 2인 협동 플레이 게임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스팀에서도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한 달 사이에는 평가 유저 98%가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게임성 면에서는 확실히 인정받았다. 특히 2021년 다양한 AAA급 게임들이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이지 못 한 상황에서 잇 테이크 투는 '대작 게임 잡는 인디게임'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GOTY 선정과 함께 일 최대 동시접속자 수 역시 1만 2,745 명을 기록하는 등 전주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방탈출 게임인 이스케이프 시뮬레이터 역시 계속 선전하고 있다. 인터넷 방송을 통해 계속해서 화제가 되면서 아예 헤일로 인피니티 바로 아래에 붙박이처럼 자리하고 있다. 주어진 각도와 상황에서의 포인트 앤 클릭이 주류가 되던 방탈출 게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었다는 평가와 함께, 창작마당 유즈맵들도 활발히 만들어지고 있어 질릴 틈이 없다는 평가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순위에서는 '효월의 종언' 효과로 파이널 판타지 14가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한 1월 중 무료화를 진행 예정인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무료 전환과 동시에 동시접속자가 얼마나 늘어날 지도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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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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