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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작년 영업익 72.6% 하락, 올해 中 서비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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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어비스 2021년 연간 실적표 (자료제공: 펄어비스)

펄어비스가 15일, 2021년 연간 그리고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펄어비스는 2021년 한 해 동안 4,038억 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430억 원, 당기순이익 61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약 17.4% 하락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72.6% 떨어졌다. 

2021년 4분기에는 1,180억 원의 매출과 257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각각 전년 동기대비 11.7%, 28.5% 증가한 수치며, 검은사막과 이브의 글로벌 성과 및 투자로 인해 긍정적 지표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검은사막은 82%에 달하는 4분기 해외 매출 비중의 81%를 차지했다. 

플랫폼별 매출 비중은 PC/콘솔 플랫폼이 전체 매출액의 75%를 점유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모바일 부문은 지속적으로 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다. 전년 동기대비 15% 낮아졌으며, 평균적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펄어비스는 2022년 IP 확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먼저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3번째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붉은사막, 도깨비 등 신규 IP도 펄어비스 차세대 게임엔진을 통해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검은사막과 이브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가는 가운데,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출시와 신규 IP 마케팅에 집중하겠다"라며 “2022년은 IP 확대와 신작을 통한 라인업 다변화로 재무적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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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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