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전공 65명, 콘진원 게임인재원 교육생 18일부터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게임인재원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는 ▲게임기획학과(15명) ▲게임아트학과(20명) ▲게임프로그래밍학과(30명), 3개 학과별 총 65명을 선발한다.

게임 예비 취·창업자라면 학력과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 평가와 프로그램 기반 2차 프리스쿨 전형을 통해 8월 말 최종 선발되어 9월부터 교육을 받는다.

게임인재원은 교육부설립인가 평생교육시설로 등록됐으며, 총 2년 8학기 전일제, 전액 무료 교육으로 운영된다. 게임 관련 실무능력을 보유한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과 함께 1년차에는 전공별 심화 교육, 2년차에는 실무 중심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 2019년 9월 개원 이래로 교육생 130명을 배출했으며, 1기 졸업생 취업률 75% 이상을 기록했다.

콘진원 게임본부 이양환 본부장은 "게임인재원은 게임업계에 실무 중심의 전문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며, "국내 최고 게임 인력양성 기관으로서 게임인재원의 위상을 이어가기 위해 산업 현장을 반영한 커리큘럼 개발 등 고품질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