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템매니아를 운영하는 아이엠아이는 2년 연속 장애인 e스포츠 대회 디워(D-war)를 후원했다.
한국장애인연맹과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이 공동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온라인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8명은 카트라이더, 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 온라인 4까지 3개 종목에서 승부를 겨뤘다. 카트라이더와 리그 오브 레전드는 지적·발달 부문, 지체·청각 부문으로 진행했으며, 피파 온라인 4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팀 대결로 열렸다.
카트라이더 지적·발달 부문에서는 최세준, 같은 종목 지체·청각 부문에서는 박태은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리그 오브 레전드 지적·발달 부문에서는 안상원, 지체·청각 부문에서는 한지수가 각각 1위에 올랐고, 피파 온라인4에서는 제형석과 강민서 팀이 1위를 기록했다.
상금은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하지만, 작년과 달리 본선에 진출한 모든 참가자가 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배분했다. 아울러 피파 온라인4에 출전한 노언승은 아이엠아이가 시상하는 페어플레이어 상을 받았다.
아이엠아이는 한국장애인연맹과 장애인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중이다. 아이엠아이 사회공헌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임상원 팀장은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놀거리가 바로 게임"이라며, "이번 대회가 모두의 e스포츠로 자리잡는 또 하나의 주춧돌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엠아이는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후원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낙후 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 봉사활동,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 '희망캠퍼스',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어르신을 위한 무료 급식 사업 '나눔아이'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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