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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바이올렛에선 포켓몬이 혼자 알아서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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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시를 내리면 포켓몬이 알아서 싸우는 '맡기기 배틀'이 추가된다 (사진출처: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공식 홈페이지)

오는 11월 18일에 출시되는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은 장대한 자연이 펼쳐진 팔데아 지방을 무대로 더 개방된 오픈월드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탐험 과정에서 유용하게 사용할만한 새로운 요소가 추가된다. 대표적으로 필드에 꺼내놓은 포켓몬에게 지시를 내려 알아서 싸우게 하는 ‘맡기기 배틀’이다.

닌텐도는 지난 7일, 포켓몬스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세부 콘텐츠를 소개하는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새로운 플레이 요소 ‘레츠고’와 보물찾기를 테마로 3가지 갈래로 갈라지는 스토리, 새로운 인물과 포켓몬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우선 이번 타이틀에서는 원하는 포켓몬 하나를 필드에 꺼내서 데리고 다닐 수 있다. 이렇게 꺼내놓은 포켓몬에게 ‘레츠고’를 사용하면 가리킨 방향으로 포켓몬을 보낼 수 있다. 트레이너 지시를 받은 포켓몬은 그 방향에 있는 도구를 주울 수 있고, 가까이 있는 야생 포켓몬과 알아서 싸우는 ‘맡기기 배틀’도 가능하다. 맡기기 배틀은 말 그대로 포켓몬에게 배틀을 맡기는 것으로, 트레이너 지시 없이 스스로 싸워 승리하면 도구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4번째 트레일러 (영상출처: 포켓몬스터 공식 유튜브 채널)

이어서 배경 스토리는 학교에 입학한 학생이 되어 ‘보물찾기’를 테마로 한 자율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팔데아 지방 최대도시인 테이블시티에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학교가 있다. 스칼렛은 오렌지 아카데미, 바이올렛은 그레이프 아카데미며, 버전에 따라 학교 이름, 문양, 교복 등이 다르다.

주인공은 네모, 페퍼, 모란 등 다른 학생들과 함께 ‘보물찾기’에 나선다. 그 과정에서 선택할 수 있는 길은 크게 세 가지다. 거대한 포켓몬이 지키고 있는 진귀한 식재료 '비전스파이스'를 찾아나서는 ‘래전드 루트’, 학교에서 말썽을 일으키는 집단 ‘스타단’을 퇴치하는 ‘스타더스트 스트리트’, 포켓몬스터 정통이라 할 수 있는 체육관 관장을 격파하며 챔피언에 도전하는 챔피언 로드’가 있디. 이번 타이틀에서는 정해진 순서 없이 원하는 스토리부터 진행할 수 있다.

▲ 진귀한 식재료를 찾는 레전트 루트 (사진출처: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공식 홈페이지)

▲ 학교를 어지럽히는 스타단을 혼내주는 스타더스트 스트리트 (사진출처: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공식 홈페이지)

▲ 체육관 관장을 상대하며 챔피언에 도전하는 챔피언 로드 (사진출처: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공식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기사 테마의 신규 포켓몬 카디나르마, 파라블레이즈와 거대한 게 포켓몬 ‘절벼게’, 학교를 어지럽히는 스타단 보스 ‘멜로코’, 각각 얼음과 풀을 담당하는 체육관 관장 그루샤, 콜사 등이 공개됐다.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은 11월 18일 출시되며, 다운로드 버전은 닌텐도 e샵에서 예약 판매 중이다. 패키지 버전은 오는 9월 30일부터 예약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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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비디오
장르
롤플레잉, 어드벤쳐
제작사
포켓몬
게임소개
전반적인 그래픽 수준은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번화한 현대 도시가 그려진다는 점에서 좀 더 눈이 즐거워지는 기분이다. 특히 이번 게임의 무대가 될 지방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위치한 이베리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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