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이 살아있다, 호러게임 ‘인 사운드 마인드’ 스위치 출시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위 크리에이트 스터프(We Create Stuff)의 호러게임 ‘인 사운드 마인드(in Sound Mind)’ 한국어판을 11일,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작년 9월 PC와 PS5를 통해 출시된 바 있다.

인 사운드 마인드는 정신을 혼란스럽게 하는 퍼즐과 독특한 보스 전투로 구성된 1인칭 심리 호러게임이다. 기묘한 건물의 복도에서 눈을 뜬 주인공은 주변 환경이 살아서 움직이는 것을 목격하고, 살아 움직이는 건물 안에서 화학 실험에 노출된 같은 처지의 피해자들을 발견하며 기묘한 환상과 상상을 뛰어넘는 공포, 토냐라고 불리우는 고양이를 마주하게 된다.

게임 내에는 자각이 있는 마네킹, 고양이 동료 외에도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주인공을 쫒는 보스들과 맞서 싸우며 퍼즐을 통해 보스의 약점을 찾아야 한다. 또한, 유튜버이자 음악가인 리빙 툼스톤이 각각의 장면에 맞춰 작업한 사운드트랙이 게임의 음산함을 더한다.

인 사운드 마인드 한국어판에 관한 정보는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