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픽셀은 25일, 자사 소속 장애인 선수단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10개 메달(금 6, 은 4)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육상(필드)에 출전한 이원태는 남자 원반던지기 경기에서 한국 신기록을 기록했고, 수영 종목 김광진은 남자 개인혼영 200m 및 남자 배영 100m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박세헌 엔픽셀 경영지원총괄은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내준 모든 선수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단 지원을 통해 체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인 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엔픽셀은 작년 9월 장애인 체육 진흥 및 선수 자립 지원을 위해 울산 장애인 체육회 소속 선수 6명(수영 5명, 육상/필드 1명)으로 구성된 장애인 선수단을 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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