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일 출시된 시프트업 신작 '승리의 여신: 니케'가 1주 만에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1위에 등극했다. 아울러 일본, 미국, 대만 등 주요 국가 앱마켓에서도 매출 TOP 5에 들었다. 국내에서 제작한 서브컬처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이 정도의 초기 흥행을 보인 것은 이례적이다.
우선 국내에서는 12일, 오전 9시 52분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달성했고, 12시 5분 기준으로도 1위를 유지 중이다. 이어서 같은 시간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기준으로 일본 2위, 미국 3위, 대만 2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경우 11일 밤 6시 28분 경에는 구글 플레이 매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어서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국내는 매출 2위를 유지 중이며, 일본 1위, 대만 4위를 달성했다. 국내 중견 게임사에서 제작한 모바일 서브컬처 시장이 MMORPG가 강세를 보이던 국내는 물론, 서브컬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일본에서도 괄목할 초기 흥행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만한 포인트다.
국내 및 글로벌 흥행에 대해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는 11일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구글 매출 기준 한국·일본 1위, 북미 3위, 대만 2위를 달성했다.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아직 부족한 일본 서비스를 비롯해 미숙한 부분을 메워나가며 좋은 게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언급한 일본 서비스 문제는 점검 보상 지급 관련 문제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시프트업이 개발했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건슈팅 신작이다. 인류 구원을 위해 나선 인형병기 니케와 플레이어 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며, 슈팅 플레이와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하고 교감하는 것을 주요 콘텐츠로 앞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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