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등 게임과 함께 영화, 드라마, 공연 등 다른 문화 콘텐츠에도 진출해왔다. 그 중 작년에 결실을 낸 것이 시청률 26.9%로 종영한 재벌집 막내아들이다. 이에 컴투스는 올해 모바일게임 회사에서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컴투스 송재준, 이주환 대표는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포부를 밝혔다. 두 대표는 "한국의 모바일게임 시장을 이끌어온 게임회사를 넘어 글로벌 대표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우리는 최초의 모바일게임 회사로서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한 파이오니어이며, 한국 게임사 중 유일하게 서구권을 중심으로 글로벌 성공을 이뤘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컴투스는 2021년에 종합 콘텐츠 기업 위지웍스튜디오를 인수했으며, 작년 7월에는 위지웍스튜디오 자회사 등 기존 4개 계열사를 통합해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를 출범하고, 올해 30편 이상의 영화, 드라마, 예능, 공연 등을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어서 게임사업에 대해서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으로 월드 오브 제노니아, 스포츠게임 신작, 낚시의 신: 크루, 워킹데드: 아이덴티티즈, 미니게임천국 신작 등을 선보인다.
아울러 작년에 구축한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 및 메타버스 플랫폼인 컴투버스 등 블록체인과 메타버스 사업도 추진 중이다. 두 대표는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술과 서비스로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하고, 모두가 기다려온 진정한 메타버스 세상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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