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흉의 마왕 출현,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RPG 출시

볼트렌드 게임즈는 7일, 일본 포워드웍스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RPG'를 출시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서비스한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RPG는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역대 시리즈 대표 캐릭터가 한자리에 모여 최강·최흉의 마왕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원작 BGM과 특유의 익살스러운 스토리에 의원 호감도에 따라 가결이 결정되는 암흑 의회, 피격 대미지에 따라 보상을 받는 마계 병원 등 원작 요소를 재현했다. 아울러 디스가이아를 처음 접하는 유저를 위해 역대 시리즈를 요약 및 정리한 스페셜 시스템 마계역사회상, 디스가이아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반복전투를 지원하는 아이템계, 도전심을 자극하는 토벌전, 마왕의 거탑 등을 제공한다.

볼트렌드 게임즈 관계자는 "20주년을 맞이하는 긴 시간 동안 잔잔하지만 큰 울림을 선사한 디스가이아 IP를 집대성한 게임이 바로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RPG이다"라며 "오늘(7일)부터 정식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운영을 비롯해 끊임없이 혜택을 선사하는 이벤트 마련에도 집중해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볼트렌드 게임즈 측은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시작한다. 우선 특정 퀘스트와 미션을 클리어 후 획득한 이벤트 PT를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4성 '맹인 닌자 후부키'도 얻을 수 있다. 이어서 오는 22일까지 활이 특기인 4성 봄맞이 공주 나들이옷 로잘린드, 검 관련 기술이 특기인 4성 쿠노이치 유키마루 등의 출현 확률이 높아지는 픽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RPG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