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13일,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사전 캐릭터명 선점을 조기 마감했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월 말 총 16개의 서버에서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후 약 2시간 만에 7개 서버의 캐릭터 생성이 마감됐고, 이에 8개 서버로 구성된 ‘아란제비아’ 렐름(서버군) 증설에 이어 신규 렐름 ‘타양’까지 추가됐다. 그러나 지속된 이용자 유입으로 32개 서버의 수용 인원이 모두 초과돼 예정보다 빠르게 이벤트를 마감하게 됐다.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종료와는 별개로 사전 예약 이벤트는 계속 진행된다. 지난 10일 ‘아키에이지 워’는 사전 예약자 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증명하기도 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사전 예약에 이어 사전 캐릭터명 선점으로 보여주신 이용자들의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정식 출시 후에도 이용자들이 쾌적한 플레이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키에이지 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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