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크로우, 출시 10일 만에 서버 24개에서 39개로 증가

위메이드는 지난 7일, 나이트 크로우에 신규 서버그룹 '리처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서버그룹은 3개 서버(룩, 비숍, 나이트)를 묶은 단위로, 3개 서버 이용자들은 통합 거래소와 대규모 전장 ‘격전지’, 인터 서버 던전 ‘마르시타 얼음 동굴’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리처드 서버그룹 추가를 통해 나이트 크로우는 13개 서버그룹(39개 서버)로 운영된다. 지난 27일 출시 당시 8개 서버그룹(24개 서버)으로 시작한 지 10일 만에 5개 서버그룹이 더 추가된 데는 서버 대기열이 지속 발생하는 등 많은 이용자가 몰림에 따름으로 보인다.

나이트 크로우는 구글 플레이 매출 기준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3일 새벽에는 약 1시간 가량 리니지M을 제치고 잠시동안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위메이드는 연내 위믹스 플레이를 통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출시도 준비 중이다.

한편, 나이트 크로우는 지난 4일 이용자 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첫 업데이트를 실시해, 인터 서버 던전 서버별 입장 가능 인원 확장, 골드 지원 이벤트, 채팅 편의성 등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