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부터 7일째, 나이트 크로우가 구글 매출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여기에 붕괴: 스타레일과 아키에이지 워가 3, 4위를 지키며 수 년 전부터 단단히 굳어져 '철옹성'에 비유되던 모바일게임 매출 최상위 구도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3일 만에 구글 매출 2위를 달성했으며, 1주일째인 5월 3일 새벽에 잠깐 1위에 올랐다 내려온 후 9일부터 1위 자리를 수성 중이다. 실제로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10일 만에 서버 수를 24개에서 39개로 늘린 바 있으며,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지난 10일 컨퍼런스 콜에서 나이트 크로우의 트래픽이 증가 추세를 유지 중이며 일매출도 20억 원 이상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현재 위메이드는 쾌적한 게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7차에 걸쳐 운영정책 위반(다중접속, 매크로, 동일 PC 다중IP 접속 등) 계정 제재를 진행 중이며, 지난 9일에는 양대 마켓 매출 1위 기념 선물을 전 유저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9일에는 신규 서버그룹 '가니시오'를 추가하며 14개 서버그룹(42개 서버)으로 운영 중이다.
붕괴: 스타레일 역시 3위 자리를 유지 중이다. 붕괴: 스타레일은 일명 '서브컬처' 장르로 불리는 게임으로, 호요버스와 붕괴 시리즈에 대한 탄탄한 팬층을 중심으로 MMORPG가 강세인 매출 최상위권에서 유독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3월 출시된 신작 프라시아 전기와 아키에이지 워 역시 구글 매출 4, 6위를 유지 중이다. 아키에이지 워의 경우 출시 3일 만에 구글 매출 2위를 찍은 후 TOP 5 내에서 벗어나지 않으며 순항 중이며, 프라시아 전기 역시 게임의 꽃이라 불리는 거점전 오픈 이후 각종 지표가 상승세를 보이며 6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간만에 신작 게임들이 강세를 보이며, 향후 출시를 앞둔 게임들도 숨고르기에 한창이다.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가 준비 중인 제노니아, 유명 IP를 기반으로 한 빅게임스튜디오의 블랙클로버 모바일, BTS 월드 개발사인 테이크원컴퍼니가 개발 중인 블랙핑크 더 게임, 스마일게이트가 선보이는 3D 턴제 RPG 아우터플레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게임이 가세한 5~6월 모바일게임 순위가 어떻게 변할 지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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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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