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시간으로 8일 저녁부터 9일 새벽까지 디아블로 4 서버에 대규모 접속 장애가 일어났다.
디아블로 4에 일어난 서버 오류로 인해 게이머들은 반나절 동안 게임에 접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일부 플레이어는 1시간이 넘는 대기열을 겪었고, 로그인에 실패하면 에러코드 300202가 출력됐다. 여기에 정상적으로 접속된 후에도 게임 플레이 도중 강제 종료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디아블로 3 시절 에러 37의 악몽을 떠올리는 분위기다.
이번에 발생한 에러코드 300202는 서버에서 연결을 강제로 끊거나, 서버에 문제가 생겨 연결이 끊겼을 때 출력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 측은 트위터를 통해 유저들에게 서버 문제를 사과하고,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디아블로 4 로드 퍼거슨 디렉터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며 최대한 빨리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한 후, 해당 문제를 해결한 후 “기다려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실제로 국내시간 오전 10시 기준으로는 서버 문제가 완화된 것이 확인되고 있다.
한편, 디아블로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또다시 오프라인 모드 출시 논쟁에 불이 붙었다. 몇몇 플레이어들은 “온라인 상황을 유지할 수 없으면 오프라인 모드를 출시해라”, “MMO 요소가 10%도 되지 않는데 왜 오프라인 모드는 불가능한가” 등 불만 섞인 의견을 냈다. 서버 튕김 문제로 하드코어 최초 100레벨 캐릭터가 사망한지 하루 만의 일이라는 것을 지적하는 날 선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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