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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위 e스포츠 대학리그, 영남권 대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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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e스포츠 대학리그 영남권 대표선발전 포스터 (사진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오는 8월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2023 e스포츠 대학리그 영남권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2023 e스포츠 대학리그는 각 지역에서 별도로 하던 대학리그를 하나로 통합한 전국 대회다. 한국e스포츠협회와 부산, 광주, 대전 e스포츠 경기장이 공동주관하며, 수도권, 영남권, 호남제주권, 충청강원권으로 권역을 나눠 지역대표를 선발한다. 

참가 종목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 중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 두 종목이다. 롤은 5인 단체전, 배그는 4인 단체전으로 하며 영남지역 대학생이 출전한다. 

영남권 대표 선발전 예선은 8월 6일 온라인으로 하며, 본선은 8월 13일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배그는 1위부터 4위까지 12월 2일부터 3일에 대전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 결선으로 직행한다.

이어서 롤 종목 1위팀은 권역별 롤 대표 선수가 참가하는 전국 본선 대회에 진출한다. 전국 본선은 권역별 롤 대표 4개팀과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선발된 10개 시드권팀이 참여하는 14개팀 단판 풀리그로 열린다. 영남권 대표 선수는 9월 23일, 10월 7일, 10월 28일, 11월 11일 총 4일간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경기하며, 전국 본선 상위 6개 팀은 12월 2일, 3일 열리는 전국 결선에 진출한다. 

영남권 대표 선수에게는 종목별 전문 코치진이 배정되며, 전국 본선과 전국 결승을 대비해 9월부터 11월까지 지속적인 스크림(연습경기) 및 전문가 피드백을 받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지역 e스포츠 경기장을 중심으로 한 e스포츠 대학리그가 지속 성장할 수 있게 각 지역 기관들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며, "브레나가 대학 e스포츠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함께 저변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3 e스포츠 대학리그 영남권 대표 선발전 참가자 모집은 부산 e스포츠 경기장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월 3일까지 접수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는 최대 상금 50만 원을 지급한다.

8월 13일 진행되는 본선 경기는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부산 e스포츠 경기장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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