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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총 관람객 2만여 명, WCG 2023 부산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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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2023 부산 (사진제공: 빅픽처인터렉티브)
▲ WCG 2023 부산 (사진제공: 빅픽처인터렉티브)

빅픽처인터렉티브(이하 빅픽처)는 31일, 4년 만의 오프라인 행사로 돌아온 WCG 2023 부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빅픽처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WCG 2023 부산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해당 행사에서는 국가 대항 e스포츠 대회와 함께 다양한 게임 부스 및 인플루언서 이벤트가 열렸다.

특히 WCG를 추억하는 팬들을 위한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스타크래프트2’ 종목 이벤트 경기가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오랜만에 WCG 무대에 오른 장재호(Moon)는 팬들을 향해 “WCG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한국팀이 승리해서 두 배로 더 기쁘다.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브레이버스’에 대한 여러 정보가 공개됐다. 이에 행사 기간 중 쿠키런: 브레이버스 부스에서 펼쳐진 다양한 관람객 이벤트와 굿즈샵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관람객은 3일간 총 2만 632명으로 집계됐다. 빅픽처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안전에 만전을 가하여 행사를 운영했으며, 계절을 고려한 실내 티켓 부스와 입장 대기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은 “12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한 WCG 2023 부산 행사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WCG가 부산에서 더 성장하고, 부산이 세계적인 e스포츠 산업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빅픽처 송광준 대표는 “더운 날씨에도 3일간 벡스코에서 WCG 2023 부산을 즐기신 관람객 여러분과 행사 유치에 많은 도움을 주신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 감사드린다”라며, “향후 WCG는 4년 만의 첫 오프라인 행사와 관련된 의견들을 발판 삼아 더욱 다양하고 즐거운 콘텐츠와 함께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WCG 2023 부산 현장 일부 (사진제공: 빅픽처인터렉티브)
▲ WCG 2023 부산 현장 일부 (사진제공: 빅픽처인터렉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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