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더스 게이트 3가 출시 이후 플레이어 통계를 기록한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발더스 게이트 3는 지난 4일 PC로 출시되어 스팀 최근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96% 긍정)’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개발사 라리안 스튜디오는 지난 12일 출시 일주일 동안 종족, 직업, 선택 등 다양한 플레이어 통계를 발표했다. 이 중 선호 종족과 오리진 캐릭터(사전 준비된 캐릭터) 선택률에서 흥미로운 결과가 발견됐다.
우선 종족 선택 1, 2, 3위는 각각 하프엘프, 인간, 엘프로 셋 사이엔 큰 차이가 없었으나, 꼴찌 둘은 눈에 띄는 차이로 기스양키 종족과 하플링이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에는 외모가 선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는데, 기스양키와 하플링 모두 미형이라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독특하게도 93% 플레이어가 오리진 캐릭터가 아닌 스스로 만든 캐릭터로 게임을 진행했다. 오리진 캐릭터 중 인간족 게일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앞서 비인기 종족으로 손꼽핀 기스양키 레이젤은 가장 적은 인원이 플레이했다. 캐릭터 생성 창에서 1시간 이상 머문 플레이어가 10% 이상이라는 점, 오리진 캐릭터는 외모 변경이 불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RPG 몰입을 위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드는 것을 선호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흥미로운 정보들이 공개됐는데, 가장 많이 선택한 직업은 팔라딘, 인기가 가장 적은 직업은 클레릭이다. 이는 D&D 룰을 따르는 게임 특성 상 클레릭의 역할적 재미가 싱글 플레이에서 크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지금까지 게임은 1,000만 시간 플레이 됐으며, 368명이 출시 첫 주 엔딩을 봤다. 게임 초반부 드루이드 숲에서 65% 플레이어가 선성향 선택(숲을 살린다)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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