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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e스포츠 대항전, 서울컵 결승 11일 열린다

▲ 서울컵 X 스쿨림픽 결승전 예고 이미지 (사진제공: 서울경제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은 오는 11일 서울 e스타디움에서 아프리카TV와 함께 전국 중고등학교 e스포츠 대회 '2023 서울컵 x 스쿨림픽 결승전'을 개최한다.

서울컵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e스포츠 대회로, 2017년부터 스타크래프트,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으로 했고, 작년부터 전국 고등학교 e스포츠 대회로 개편했다.

올해는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발로란트(VALORANT),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3개 종목이며, 시즌 파이널을 통과한 두 팀이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11일 상암 서울e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는 경기와 함께 학교별 응원, 치어풀, 승부예측 등 현장 이벤트를 연다. 아프리카TV, 유튜브, 트위치에서 생중계도 한다.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이번 2023 서울컵 x 스쿨림픽에 전국의 중고등학생 총 4,515명이 참가할 만큼 청소년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로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은 더욱 더 e스포츠 유망주들이 뛸 수 있는 무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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