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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리 목소리는 어떨까?” 롤 외국어 설정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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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언어 선택 기능 (사진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 글로벌 언어 선택 기능이 추가됐다 (사진출처: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이제 외국 성우들이 녹음한 목소리로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11일, 리그 오브 레전드에 글로벌 언어 선택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은 어떤 지역에 거주하든 관계없이 원하는 언어를 설정할 수 있는 것으로, 텍스트와 보이스를 전부 포함한다. 현재 클라이언트 설정에 들어가면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를 포함한 25개 언어가 선택지로 제공된다.

기존에 라이엇게임즈는 각 국가에 맞는 언어를 사용하도록 권장했다. 클라이언트 경로 설정을 조작하는 일종의 ‘편법’이 존재하긴 했지만, 정지당할 위험이 있었다. 실제로 이러한 편법에 대해 문의를 남긴 일부 유저는 “음성과 관련된 내용은 공식적으로 서비스하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클라이언트 이외 다른 패치나 클라이언트를 수정하는 행위는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는 답변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패치로 언어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게 됐다. “소환사의 협곡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를 외치는 장내 아나운서를 비롯해 아리, 자야, 럭스, 유미, 이즈리얼 등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의 목소리를 외국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특히 많은 게이머들이 일본어와 중국어로 플레이해보길 원했던 만큼, 이제 해당 언어로 게임하는 유저를 흔히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클라이언트에서 언어를 바꾸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클라이언트에서 언어를 바꾸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해당 언어로 적용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선택한 언어로 적용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한편, 기존 일반 게임의 대체 모드인 ‘빠른 대전’도 이번 패치로 추가됐다. 빠른 대전은 챔피언 선택 단계가 생략된 형태로, 미리 로비에서 챔피언과 포지션을 고른 후 바로 게임에 들어갈 수 있는 모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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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실시간 전투와 협동을 통한 팀플레이를 주요 콘텐츠로 내세운 AO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100명이 넘는 챔피언 중 한 명을 골라서 다른 유저와 팀을 이루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전투 전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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