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기 총괄 “내년 제주도에 메이플 상설 카페 열 것”

피아누스 붕어빵 같은 메이플스토리 IP로 만든 특별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상설 카페가 열릴 예정이다.

해당 소식은 22일 진행된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IP 총괄 디렉터(이하 강 디렉터)의 첫 개인 방송을 통해 전해졌다. 강 디렉터는 “내년에 메이플스토리 상설 카페를 열 계획이다”라며, “정확한 시기는 미정이며, 카페와 굿즈샵이 혼합된 형태로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디렉터는 “위치는 제주도로 준비하고 있다. 멀기는 하지만, 제주도를 방문했을 때 꼭 들릴 만한 명소로 만들고 싶다”라며, “잘되면 전국에 여러 군데 만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특히 피아누스 붕어빵을 먹고 싶다는 의견에는 “메이플스토리 아이덴티티를 살린 디저트 같은 것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최근 오픈 소식이 전해진 원신 테마 카페와 비슷한 형태일 것 같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오는 29일 서울 마포구에서 오픈하는 원신 테마 카페에서는 티바트 대륙의 요리를 모티브로 제작된 식음료가 판매된다.

한편, 많은 유저들이 기대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 테마파크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됐다. 강 디렉터는 “착착 준비되고 있지만 이것저것 엮여있는 것 때문에 공식적으로 발표는 못하고 있다”라며, “내년 상반기쯤에는 자세한 정보를 이야기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