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초기부터 현재까지 산전수전을 극복하며 '성인 취향 모바일 RPG'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라스트 오리진이 어느덧 5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현장에 유저를 초청하는 5주년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참가자 모집 접수는 지난 22일부터 라스트 오리진 공식 카페를 통해 받고 있다. 행사는 내년 1월 24일 서울 강남구 리조이스 스튜디오에서 열리며, 오는 1월 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라스트 오리진을 즐기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작성해 신청하면 되며, 이 중 일부를 선정해 현장에 초청한다. 아울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중도 한다.
라스트 오리진은 2019년에 출시된 모바일 수집형 RPG로, 난도 높은 플레이와 성인 취향에 초점을 맞춘 캐릭터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다만 극심한 서버 장애로 잠시 게임을 닫았다가 열기도 했고, 구글 검열 문제로 다시 한 번 게임이 앱마켓에서 내려가는 사태도 있었다. 이후에도 서비스 과정에서 많은 고난이 있었으나, 유저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운영을 토대로 현재에 이르렀다.
작년에는 개발 및 서비스 권한이 스마트조이에서 스튜디오 발키리로 이관됐고, 올해는 컬래버레이션 카페를 열거나, 공식 게임 상품을 판매하는 상설 온라인 스토어를 여는 등 저변을 확장하는 행보로 눈길을 끌었다. 라스트 오리진 5주년에 대해 오렌지에이드 GM은 공지를 통해 "5년 간 함깨 해준 사령관(유저)님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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