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라이브!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2 미라클 라이브 (이하 스쿠페스 2)’가 사전예약과 서비스 종료일을 동시에 발표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지난 25일 부시로드는 X(구 트위터)를 통해 게임의 글로벌 런칭 소식과 함께 사전 예약 시작을 알렸다. 문제는 바로 이어서 게임의 서비스 종료까지 밝혔다는 점이다. 서비스 종료일은 5월 31일로, 글로벌 출시일이 2월 중인 것을 감안하면 유저들은 약 3개월 동안만 플레이가 가능한 셈이다.
스쿠페스 2는 러브라이브 게임 신작으로, 지난 해 3월 일본에서 출시돼 서비스를 이어왔다. 무엇보다 러브라이브 시리즈의 모든 노래가 들어가 있어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일본 출시 이후 많은 혹평을 받았다. 심각한 최적화 문제와 콘텐츠 미흡 등이 이유였다. 그 뿐 아니라 핵 유저 방치, 제작사의 유저 기만 사건이 터지며 스쿠페스 2는 점점 내리막길을 걸었다.
글로벌 사전예약과 함께 발표된 이례적인 서비스 종료 소식에 유저들은 “어이가 없다”, “이럴 거면 글로벌 오픈을 취소해라”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으로는 “그럴 줄 알았다”라며 서비스 종료를 예상한 반응도 이어졌다.
스쿠페스 2는 오는 2월 중 글로벌 출시 예정이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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