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발로란트 이스포츠 첫 공식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킥오프'서 한국 팀 DRX, 젠지, T1이 우승에 도전한다.
라이엇게임즈는 16일,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VCT 퍼시픽 킥오프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VCT 퍼시픽은 VCT에 속한 4개의 국제 리그 중 하나로,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참가한다. 다른 리그로는 아메리카스, EMEA, CN 등이 있다. 국제 리그에 속한 팀들은 각 권역에서 진행되는 킥오프에 이어 국제 리그 스테이지1과 스테이지2를 통해 국제 대회 진출 자격을 얻는다.
17일 개막을 앞둔 VCT 퍼시픽 킥오프는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인, 플레이오프 등 총 세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한국 팀 DRX, 젠지, T1을 포함해 총 11개 팀이 경합을 벌이며, 결승에 진출하는 두 팀은 오는 3월 스페인 마드리드서 열리는 국제 대회 '마스터스'에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지난 미디어데이에서 우승 후보로 뽑힌 DRX는 킥오프 첫 경기에서 일본의 데토네이션 포커스미(DFM)와 한일전을 진행한다. 두 팀은 모두 2024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로스터 개편을 단행해 그 변화가 기대된다. 만약 DRX가 DFM과의 첫 경기를 승리하면 팀 시크릿과 과 탈론 이스포츠 간 승자와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T1과 젠지는 VCT 퍼시픽 킥오프 그룹 스테이지에서 싱가포르 팀과 한판 승부를 펼친다. A조에 속한 T1은 2024년 국제 리그로 승격한 블리드 이스포츠(BLD)를 포함해 제타 디비전, 글로벌 이스포츠(GE) 등과 한 조를 이뤘다. 젠지는 C조에 속해 렉스 리검 퀀(RRQ)과 '디펜딩 챔피언' 페이퍼 렉스(PRX)를 상대한다. 그 중 블리드 이스포츠와 페이퍼 렉스는 지난해 열린 1부, 2부 퍼시픽 권역 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낸 팀으로 치열한 경기가 기대된다.
한편, VCT 퍼시픽 킥오프는 LCK에 이어 발로란트까지 후원 영역을 넓힌 우리은행을 필두로, 에이서 프레데터, 인텔, 레드불, 폴로 랄프로렌, 펄사, 스틸케이스, 벤큐 조위와 함께 한다.
VCT 퍼시픽 킥오프 관련 최신 정보 및 일정은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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