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2분기 PC·콘솔 부문 부진으로 적자전환했던 네오위즈가 다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네오위즈는 9일, 2024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네오위즈의 2024년 2분기 매출은 8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7억 원, 당기순이익은 77억 원으로 각각 흑자전환과 66% 감소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감소는 전년 동기 자회사 '파우게임즈' 연결 편입에 따른 일회성 평가 이익 기저효과에 기인한다.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372억 원이다. 이번 분기는 P의 거짓 출시 후 처음으로 집계된 2분기 매출로, 네오위즈는 플랫폼별 주요 시즌 할인 행사에 참여하며 지속적인 판매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지난 4월 첫 컴필레이션 앨범을 출시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도 매출에 힘을 보탰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브라운더스트2가 매출을 견인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381억 원을 기록했다. 기타 매출은 자회사 티앤케이팩토리의 광고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18% 증가한 116억 원이다.

영업비용 측면에서는 신작 개발을 위해 인건비와 변동비, 기타비용이 상승해 마케팅 비용 감축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9.6% 상승했다. 네오위즈는 라운드8 스튜디오를 통해 라이프 시뮬레이션 장르와 서바이벌 액션 어드벤처 장르 신작, P의 거짓 DLC 개발에 집중하고, 투자 및 퍼블리싱 등을 통한 신작 확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네오위즈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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