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블로 이모탈(이하 이모탈)이 디아블로와의 전투를 담은 대규모 업데이트 ‘산산조각 난 성역’을 공개했다.
오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 적용될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돌아온 디아블로에 도전하는 새로운 메인 퀘스트와 신규 지역, 다양한 게임 종반부 활동 및 시스템이 포함된다.
먼저 세계석 조각을 이용해 힘을 되찾아 온 디아블로와 최대 규모 우두머리 전투가 펼쳐진다. 다양한 기술과 화려한 효과로 무장했으며, 플레이어는 천사의 검 엘드루인의 빛을 소환해 디아블로의 위협에 맞서야 한다.
아울러 신규 지역 ‘세계의 왕관’도 추가된다. 세계의 왕관은 시체가 널려 있고 피가 호수를 이루는 어두운 땅으로, 이 지역을 탐험하며 전리품을 획득하고 파편살이 괴물들을 쓰러뜨린 후 디아블로와 전투를 펼치게 된다. 그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디아블로 1편에 등장한 우두머리들과 공포의 군주 휘하의 부하들을 포함해 여러 적들과 싸우게 된다.
또한 무작위 속성이 적용돼 난이도가 높아진 ‘도전 던전’이 등장한다. 도전 던전에서는 고난이도 난관에 맞닥뜨리게 되며, 그에 따라 추가적인 보상을 얻게 된다. 지옥성물함에도 새로운 우두머리 전투가 추가되어 ‘고문관 보그마리크’, ‘녹아내린 자 멀가이스트’, ‘군주의 그림자 데오스브레이’ 총 3명의 지옥의 사도를 통해 플레이어의 능력을 시험한다.
그 외에도 오는 17일부터 1월 7일까지 ‘브루멀타인 축제’가 진행된다. 매일 최대 3개의 일일 임무를 완료하여 보상을 받고, 더 큰 브루멀타인 상품을 받기 위한 진행도를 채울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매 주말에 로그인하는 플레이어에게는 기념 선물이 지급된다.
산산조각 난 성역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디아블로 이모탈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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