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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내년 한국 콘텐츠 수출 경쟁력 및 가능성을 분석한 '2025년 대한민국 콘텐츠 수출 전망'을 발표했다.
조사에는 콘텐츠산업 현장 전문가와 콘진원 해외비즈니스센터장 등 총 167명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방송,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웹툰, 캐릭터, 스토리, 음악, 패션, 신기술융합콘텐츠 등 9개 산업에 대해 수출 전문가 133명이 산업별 현재 상황과 권역별 수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9개 콘텐츠산업에 대한 내년 수출 전망을 7점 척도로 설문했다. 그 결과 ▲방송 2.9점 ▲애니메이션 3.4점 ▲게임 4.7점 ▲만화·웹툰 4.7점 ▲캐릭터 4.6점 ▲스토리 4.9점 ▲음악 5.5점 ▲패션 5.2점 ▲신기술융합 콘텐츠 5.5점으로 나타났다.
국산 콘텐츠 수출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은 올해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중국 외자판호 발급 본격화와 퍼스트 버서커: 카잔, 인조이 등 국내 게임사의 글로벌 신작 출시 등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됐다. 다만, 중국 게임의 성장으로 인한 경쟁 심화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한 수익성 악화 등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기는 어려우리라 예상됐다.
이어서 중화권, 일본, 동남아시아, 북미, 유럽, 중동, 중남미, 인도·기타 등 8개 권역에 대한 수출 전망을 제시됐다. 산업별 수출 전문가와 콘진원 해외비즈니스센터장은 다양한 의견을 냈다.
먼저 중화권은 한한령으로 방송, 음악을 비롯한 한국 콘텐츠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국적 구분이 크지 않은 캐릭터 분야에서는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북미와 일본에서는 만화·웹툰과 음악 수출이 약간 늘어나리라는 의견이다. 현지에서 K-PoP 스트리밍과 투어 공연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개최되는 등 양국 간 민간교류가 한국 콘텐츠 수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콘진원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콘텐츠 수출 지원전략 및 사업계획을 수립해 발표한다. 내년에는 해외비즈니스센터 5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30개 센터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중소 콘텐츠 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연관산업 동반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올해 두 차례 진행된 관계부처 합동 한류 행사인 K-박람회를 내년에 세 차례로 늘리고, 콘텐츠 신흥시장 개척을 위한 K-콘텐츠 엑스포를 중남미·동유럽 등에서 개최한다.
콘진원 유현석 원장직무대행은 "K-콘텐츠 수출은 콘텐츠산업뿐만 아니라 국가 이미지를 높임으로써 연관산업의 수출까지 견인하는 효과가 있어 그 중요도가 매우 높다"라며, "K-박람회를 비롯하여 해외비즈니스센터 특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콘텐츠 수출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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