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국내 콘텐츠 기업의 남미·유럽 수출을 지원하고자 현지 비즈니스센터를 신설했다.
먼저 브라질 비즈니스센터는 멕시코, 아르헨티나에 이어 중남미에 세 번째로 설립됐다. 브라질 콘텐츠산업은 2023년 기준 약 315억 달러 규모로,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6% 성장이 예상되는 남미 최대 콘텐츠 시장이다.
23일 열린 개소식에는 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 채진원 총영사, 주브라질한국문화원 김철홍 원장, 상파울루 영화위원회(SPCINE) 리아라 올리베이라(Lyara Oliveira) 회장 등 브라질 콘텐츠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채진원 총영사는 "브라질은 세계적인 콘텐츠 강국 중 하나로 K-POP을 통한 한류의 인기가 확산되며 K-콘텐츠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협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브라질 비즈니스센터 개소를 통해 양국 간 콘텐츠산업 교류 및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스페인 비즈니스센터는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웨덴, 튀르키예 비즈니스센터와 함께 한국 콘텐츠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스페인은 4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스페인어권 시장을 바탕으로 글로벌 콘텐츠산업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24일 열린 개소식에는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 스페인 문화부, 무역투자진흥청(ICEX), 현지 기업 및 언론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장미란 제2차관은 "스페인에서의 K-콘텐츠에 대한 관심과 수요의 증가가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스페인 비즈니스센터가 우리 기업과 현지 시장의 연결고리 역할을 잘 담당해 주길 당부드린다"라며, "전 세계에 인정받는 K-콘텐츠가 스페인에 더 많이 공급되고, 향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콘진원은 현재 해외 거점 25개소(미주유럽 권역 14개소)를 두고 있고, 올해 추가로 5개 비즈니스센터를 새로 열어 총 30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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