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출시된 검은사막 중국 서비스의 초기 성과가 공개됐다.
펄어비스는 11일,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펄어비스의 2024년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4% 증가한 957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억원과 46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연간 매출은 3,424억원, 영업손실 121억원, 당기순이익 6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지속, 당기순이익은 301.3% 증가했다.
이번 흑자 전환에는 지난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검은사막 중국 서비스의 영향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전년동기 대비 게임 부문 매출 상승과 함께 아시아 부문 영업수익 비중이 10% 상승했음이 확인된다. 아울러 신규 클래스 추가 및 신규 지역 추가나 신규 확장팩 업데이트 등으로 플랫폼 전반에서 상승세를 이끌어냈다. 여러 업데이트가 함께 이루어진 검은사막 모바일 또한 매출 규모가 증가하며 플랫폼 별 영업수익 비중이 8% 상승했다.


4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한 약 934억 원이다. 모바일 플랫폼 매출 증대에 따라 지급수수료가 5.8% 증가했으며, 지난 지스타 2024 붉은사막 출전 등 신작 마케팅에 힘쓰며 광고선전비도 전년 동기 대비 45.6% 상승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연내에도 다양한 게임쇼에 참가하며 붉은사막 신규 체험 빌드 등을 공개한다. 아울러 도깨비 개발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전할 전망이다.
조미영 펄어비스 CFO는 "2025년은 검은사막과 이브의 꾸준한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이는 가운데,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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