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새로운 정규력 명칭은 '랩터의 해'

하스스톤이 새로운 정규력 ‘랩터의 해(Year of the Raptor)’를 소개하고, 3개의 신규 확장팩과 미니 세트, 전장 시즌 등 신규 콘텐츠 정보들과 함께 신규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했다.

먼저 랩터의 해의 첫 확장팩을 장식할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Into the Emerald Dream)' 상세 내용이 다음 주 중 공개될 예정이며, 카드 공개도 함께 시작된다. 또한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의 출시와 동시에 새로운 랩터의 해 게임판도 추가된다.

올해의 핵심 세트는 특별히 과거 인기를 누린 다양한 카드들을 포함해 구성된다. 완전히 새로운 카드는 물론 변경된 카드들이 포함되며, 폭발적 피해를 주는 카드나 상대하는 입장에서 답답함을 주는 카드 등 지난 해 두드러진 결과를 낸 카드들은 핵심 세트에서 제외된다.

그리고 전 세계의 플레이어들이 실력 수준과 무관하게 대회에 참여하고 즐기도록 권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하스스톤 e스포츠가 다시 돌아온다. 2번에 걸친 시즌 챔피언십과 월드 챔피언십이 중추를 이룰 예정이며, 넷이즈 썬더파이어(Netease Thunderfire)와 파트너십을 맺고 총 상금 60만 달러(한화 약 8억 6천만 원) e스포츠 대회도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정규력과 함께 투기장의 대대적인 개편도 진행되어, 다가올 확장팩인 에메랄드의 꿈 속으로 출시 이후 예정된 첫 대규모 패치인 32.2 패치에서 새로워진 투기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운 정규력 랩터의 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