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럼블 결승전, 오는 23일 부산서 개최

32인의 크리에이터들이 겨루는 격전이 23일 부산서 마무리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일, ‘WCG 2025 내셔널 쇼다운 코리아: 크리에이터 럼블(이하 크리에이터 럼블)’을 오는 23일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 럼블은 빅픽처인터렉티브와 공동 주최·주관하고, 스마일게이트가 후원하는 스트리머 대상의 행사다. WCG가 자체 개발한 보드게임 형식의 대회로, 32명의 크리에이터가 4인 1팀, 총 8개 팀으로 구성돼 게임과 미션을 수행한다.

결승전에 해당하는 오프라인 후반전에서는 ▲틀린그림찾기 3D ▲웹게임 4종 릴레이 ▲파티 애니멀즈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합 게임을 플레이한다. 이번 경기에서는 순위에 따라 보드게임 주사위를 선택해 미션을 수행하고, 인게임 재화인 ‘큐브’를 모아 최종 보유 개수로 총상금 3천만원의 주인공을 가린다.

크리에이터 럼블은 지난 16일 열린 온라인 전반전에 이어 오는 23일 실시하는 오프라인 후반전으로 2주간 진행된다. 오프라인 현장에서는 ▲응원 메시지존 ▲포토존 ▲뷰잉존 등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현장 방문이 어려운 팬들을 위해 유튜브, 치지직, SOOP 플랫폼을 통한 생중계도 제공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약하는 크리에이터들이 부산 이스포츠의 중심, 브레나에 모인다”라며, “부산 팬들의 응원 속에 크리에이터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새로운 이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WCG 총괄 디렉터 민경준 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WCG와 크리에이터 럼블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기대한다”라며, “오프라인 후반전에서는 다 함께 부산에 보여 더욱 강렬한 현장감과 몰입도 높은 콘텐츠 경험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에이터 럼블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브레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