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쟁 없이 참가할 수 있는 독특한 전시회가 서울 문래동에서 열린다.
사이코플럭스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서울게임타운(Seoul Game Town)'이 오는 20일 서울 문래동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모두를 위한 게임 전시회'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심사나 서류, 장르 제한 없이 자신이 만든 게임이라면 누구든지 전시할 수 있는 열린 축제를 표방한다.
서울게임타운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주요 게임쇼는 높은 경쟁률로 수많은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전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며, 행사마다 신청자의 약 70% 정도가 무대에 서지 못하고 있다는 현황을 전했다. 이어 "누구나 자신의 게임을 있는 그대로 존중받으며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평가보다 존중과 만남, 실험과 가능성이 중심이 되는 공간을 만들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서울게임타운은 선착순 30팀을 모집해 별도의 심사 없이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자신이 만든 게임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는 취지다. 서울게임타운 전시 참여 30개 팀은 확정되었으며, 현재 개최만을 앞두고 있다. 행사는 올댓마인드 문래점에서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 티켓은 인당 1만 2,000원으로 현장구매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게임타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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