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마존 프랑스 'GTA 5' 선주문 화면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지역 아마존 사이트에 ‘GTA 5’ PC 버전 선주문 메뉴가 등장, 락스타게임즈가 발매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아마존 프랑스 홈페이지에 ‘GTA 5(Grand Theft Auto 5)’ 예약 주문 메뉴가 오픈됐다. 해당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유는 당시 등록된 ‘GTA 5’의 플랫폼이 PC로 기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현재는 아마존 독일 홈페이지에도 ‘GTA 5’ PC버전이 등록됐으며, 가격은 프랑스가 49.99유로(한화 약 7만 원), 독일이 59.99유로(한화 약 8만 6천 원)이다. 그러나 정확한 발송 일자는 기재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아마존 측은 “안타깝게도 정확한 발송 일자는 정해진 바 없다”며 “현재로써는 우리도 락스타게임즈 쪽에 연락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며, 개인적으로는 2월 즈음에 배송이 가능하지 않을까 추측한다”라고 밝혔다.
락스타게임즈는 해당 사안에 대한 대응이 없는 상태며, 현재까지는 PC버전 발매를 확정하는 공식 발표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러나 ‘GTA’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콘솔 외에 PC버전을 항상 출시해왔으며, 전작인 ‘GTA 4’ 역시 콘솔 발매로부터 8개월 이후 PC버전을 출시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상황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GTA 5’는 오픈월드 맵을 기반으로 높은 자유도를 선사하는 게임으로, 발매 3일만에 10억 달러(한화 약 1조 원) 매출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2013년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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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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