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는 10일, 전 제닉스 스톰 소속의 '애로우' 노동현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노동현은 앞으로 KT 애로우즈의 원딜로 활동한다.
롤챔스 2012-2013 스프링 시즌에 데뷔한 노동현은 지난 롤챔스 2013-2014 원터 당시 전 소속팀인 제닉스 스톰의 8강 진출을 견안한 바 있다. 노동현은 챔피언 선택 폭이 높고 상황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 경기 내에서 침착한 태도고 돋보인다는 평을 얻고 있다. 특히 노동현은 '드레이브 장인'으로 널리 알려졌을 정도로 '드레이븐'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앞으로 노동현은 KT 애로우즈의 서포터 '하차니' 하승찬과 봇 듀오를 이루게 된다. 현재 노동현은 하승찬과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오는 13일에 개최되는 롤 마스터즈와 차기 롤챔스 시즌부터 kt 애로우즈의 원거리 딜러로 활약할 예정이다.
KT롤스터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팀 리빌딩에 대해 "새로 영입한 선수는 노동현이 유일하며, 내부 인원에 대해서는 비시즌 기간을 맞이해 다양한 구성을 시험해보고 있는 중이다. 세부적인 개편 결과는 추후에 다시 발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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