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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
단 1분 만에 '모든 건물'을 파괴할 수 있는 클래시 오브 클랜 자이언트의 위력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었다.
'클래시 오브 클랜'은 나의 진지를 구축한 뒤 바바리안, 아처, 해골 돌격병 등 유닛을 활용하여 방어를 하거나, 상대방의 진영을 공격하는 형태의 모바일 게임이다. 각 유닛마다 특징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효율적인 공격과 방어를 위해서는 상황에 맞게 유닛을 조합하여 군대를 만들어야 한다.
그중에서도 '자이언트'는 높은 체력을 갖고 있어 뛰어난 방패 역할을 해내는 유닛이다. 그러나 높은 체력에 비해 낮은 공격력과 느린 이동 속도 때문에 홀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자이언트를 앞세워 디펜스 타워의 주의를 끌고 후발대로 아처를 투입해 공격력을 뒷받침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탱킹'에 특화된 자이언트만으로도 충분히 강한 화력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하나의 영상을 통해 증명되었다. 영상에서는 300마리의 자이언트가 줄을 지어 상대의 진영을 그야말로 '순식간에' 박살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얼핏 보기에는 자이언트만을 사용한 단순한 공략법이지만, 해당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먼저 영상에 사용된 자이언트가 최고 레벨인 6단계이기 때문에 연구 비용으로 총 935만 엘릭서가 필요하고, 300마리의 6레벨 자이언트를 뽑아내기 위해서는 90만 엘릭서가 필요하다. 때문에 아래 영상은 하나의 공략법이라기보다는, 자이언트의 위력을 알 수 있는 일종의 '실험 영상'이라고 할 수 있다.
▲ 빠른 시간내에 상대의 기지를 파괴시키는 '자이언트'
영상의 후반에서는 자이언트뿐만 아니라 '골렘'의 위력도 볼 수 있다. 골렘은 자이언트와 마찬가지로 체력이 뛰어난 '방패형'으로 생산시간 45분, 인구수를 30이나 차지하지만 체력만큼은 클래시 오브 클랜에서 가장 강한 유닛이다. 자이언트와 마찬가지로 공격력은 다소 낮기 때문에, 공격을 뒷받침해주는 유닛과 함께 사용하는 편이지만 300마리가 뭉치고 나니 가공할 위력을 만들어내고 있다.
글: 게임메카 황인솔 기자 (소르봉, breez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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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20대를 함께 보내고 있는 와우저이자 조드여왕. 좋아하는 만큼 알고 아는만큼 표현할 수 있는 기자가 되고싶습니다.breezy@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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