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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월드 시선 한 몸에 받은 엘리시스, 엘소드 인기 증명


▲ '엘소드' 엘리시스 2차 전직 캐릭터 '크림슨어벤저'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KOG 액션 RPG ‘엘소드’에 엘리시스 2차 전직 캐릭터 ‘크림슨어벤저’가 지난 21일 업데이트됐다. 이를 팬들에게 알리고자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리는 서울 코믹월드에 참가해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엘소드’ 부스는 크림슨어벤저에 맞춰 엘리시스를 테마로 꾸며졌으며, 오픈 2시간 전부터 약 3천 명 이상이 몰릴 정도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크림슨어벤저는 어떤 캐릭터일까? 좀더 정보를 얻기 위해 코믹월드가 열리는 무역전시장에 찾아가 KOG의 권오당 개발팀장을 만났다.


▲ KOG 권오당 '엘소드' 개발팀장

서울 코믹월드에 처음 참가한 것인데 소감을 말해달라.

권오당 개발팀장: 유저들이 즐겁게 노는데 방해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엘리시스’ 대형 쿠션을 가지고 다니는 유저들이 굉장히 즐거워 보여 좋았다. ’엘소드’를 좋아하고 플레이 하는 유저들이 이곳에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코믹월드를 찾아올 생각이다. 

코믹월드는 서울과 부산 두 곳에서 열린다. 부산 코믹월드에는 참여할 계획이 없는가?

권오당 개발팀장: 지난 16일과 17일에 열린 부산 코믹월드에도 개발팀이 가기는 했었다. 부스에서 파는 물품도 구매하면서 즐겼다. 이전에도 코믹월드의 유저 부스를 찾아 격려를 하거나 음식을 사다 드리곤 했었다. 앞으로도 계속 관심 있게 지켜볼 예정이다. 부산 코믹월드도 기회가 된다면 참여하고 싶다.


오픈 두 시간 전부터 약 3000명 이상의 유저들이 '엘소드' 부스에 모여있었다. 어떤 생각이 들었는가?

권오당 개발팀장: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뿐이었다. 부스를 찾은 모든 유저들에게 혜택을 주고 싶었지만 수량이 제한돼 많이 주지 못했다. 24일에도 행사가 계속되고 상품도 증정하니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엘리시스 '크림슨어벤저'가 지난 21일에 업데이트 됐다. 아직 2차 전직을 접해보지 않은 유저들에게 소개 부탁 드린다.

권오당 개발팀장: ‘크림슨어벤져’는 엘리시스 2차 전직의 세 번째 캐릭터다. 플레이 스타일은 지금까지의 엘리시스와 달리 자신의 HP를 깍아서 상대에케 대미지를 주는 형태다. 이 캐릭터는 기사도 시스템인 질풍의기사와 섬멸의기사 두 상태를 번갈아가며 전투를 펼친다. 이 두 상태는 각각 HP를 흡수하고 회복하는 기능이 있어 이를 잘 조절하면서 플레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엘리시스는 컨트롤 실력에 따라 고수와 하수의 차이가 크다. 크림슨어벤저는 시나리오 상으로 마족의 배신으로 동료 기사단원을 잃고 자신도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는 설정이다. 밝고 정의로운 기사였지만 마족의 힘을 받아들이기고 복수에 모든 것을 걸었기에 이전보다 좀 더 잔인한 성격이다. 기존에 엘리시스가 다소 불만족스러웠던 유저라면 새로운 콘셉의 엘리시스를 좋아할 것이다.

'크림슨어벤저' 공개 후 유저 반응은 어땠나?

권오당 개발팀장: 방학이 끝나고 개학 시즌에 업데이트가 됐음에도 반응이 좋았다. 유저들도 ‘크림슨어벤저’ 플레이 스타일이 연구할 가치가 있다고 평가한다. 또 ‘크림슨어벤저’ 이미지에 대한 만족도는 굉장히 높았다.

'크림슨어벤저'가 공개되기 전에 공식 홈페이지나 1차 전직인 '다크나이트' 플레이 영상에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했었다. 의도했던 부분인가?

권오당 개발팀장: 의도치 않게 공개된 것도 있고 원래부터 노출하려는 부분도 있었다. 새로운 정보로 유저들을 놀라게 하면서 2차 전직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자 하는 의도였다. 지금까지는 1차와 2차 전직이 동시에 업데이트 됐지만 올 여름 업데이트는 한 주 단위로 나눠 진행됐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자 한 부분도 있었다.

다른 직업과 달리 '크림슨어벤저'는 기사도 시스템을 사용한다. 이 때문에 게이지 관리가 힘들어 캐릭터 난이도가 높다는 이야기 있다. 

권오당 개발팀장: 엘리시스의 기사도가 다루기 어려운 시스템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정확히 모르더라도 플레이하는데 불편은 없다. 다만 기사도 시스템의 게이지 관리가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8일 패치로 유저들이 기사도 시스템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화를 줄 예정이다. 

'크림슨어벤저' 스킬 밸런스 불만도 있다. 이에 대한 생각을 말해달라.

권오당 개발팀장: 유저들 동향에 대해서는 개발팀이 주시하고 있다. 28일 업데이트에서 '크림슨어벤저' 스킬 개선이 진행된다. 또 추가 업데이트로 밸런스에 대한 부분도 조정해 나갈 것이다. 

9월 예정인 애드 업데이트에 대해 간략한 소개 부탁 드린다.

권오당 개발팀장: 9월 업데이트로 모습을 드러내는 애드의 새로운 전직 캐릭터는 과거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다. 미래에서 온 애드가 시공간을 뛰어넘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불행했던 과거를 수정하려고 노력한다는 스토리다. 많은 것을 밝히기는 어렵지만 시간과 공간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애드는 유저들이 좀 더 마음대로 플레이를 조율할 수 있게 된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엘소드' 유저들에게 한마디 부탁 한다.

권오당 개발팀장: 처음 시작부터 원하는 것은 하나였다. 지금 ‘엘소드’를 즐기는 유저들이 자랑스럽게 느낄 게임을 제공하고 게임안에서 더 많은 친구들과 만날 수 있게 하고 싶었다. 지금까지 다른 게임에 없는 캐릭터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되는 업데이트를 통해 많은 친구들이 ‘엘소드’를 플레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엘소드' 부스를 찾은 관람객 모습. '엘리시스' 대형 쿠션을 든 유저는 선망의 대상이었다




▲ 트릭아트존에서 사진을 찍어야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 코믹 월드 모든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엘리시스 대형 쿠션




▲ 공식 부스 외에 유저 부스에서도 '엘소드'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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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액션 RPG
제작사
KOG
게임소개
'엘소드'는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쉬운 조작을 통한 다양한 '콤보 시스템'을 특징으로 내세운 액션 RPG다. 퀘스트(임무)를 진행하고 변신 및 소환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등의 RPG 요소를 강화했다....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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