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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국가 42개 토너먼트, '비디오 게임 월드컵’ 개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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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디오 게임 월드컵' 로고 이미지 (사진제공: 주한 프랑스 대사관)

비디오 게임 이벤트 기획자인 스테판 코스는 8일(수), 새로운 게임 축제인 ‘비디오 게임 월드컵(VGWC)’ 개최를 발표했다.

‘비디오 게임 월드컵’은 오는 20일(월)부터 2015년 5월 31일(일)까지 32주에 걸쳐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비디오 게임을 즐기고 좋아하는 모든 사람에게 새로운 국제 게임 축제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표로 개최되며, 프로게이머부터 일반 대중까지 다양한 유형의 게이머를 위해 다채로운 게임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100여 개의 국가가 참가하여, 매주 다양한 게임으로 구성된 42개의 토너먼트가 열린다. 토너먼트는 대부분 월요일에 시작되어, 일요일에 열리는 결승전으로 마무리된다. 국가별 경기도 이와 똑 같은 방식으로 열리며, 국가별 챔피언을 선발하여 대륙 챔피언, 최종적으로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세계 챔피언 대회가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비디오 게임 월드컵 창시자인 스테판 코스는 “비디오 게임 이벤트 기획 분야의 선구자로서 3년간의 개발 기간 끝에, 10억 명에 달하는 게이머에 걸맞은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새로운 시대를 맞아 저평가되는 비디오 게임 분야에 어울리는 새로운 놀이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비디오 게임 월드컵'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https://www.vgwc.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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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중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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