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와 라이엇게임즈, 온게임넷 등, 3자협의체가 오는 11월 11일에 리그 오브 레전드 2015 시즌 리그 운영 최종안을 발표한다. 지난 4일에 진행된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안을 확정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한국e스포츠협회는 공청회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한 추가 입장을 공개했다. 뜨거운 화두 중 하나였던 '왜 아주부와 독점계약을 맺었나'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한국e스포츠협회와 아주부는 1년 계약을 맞은 상태로, 전력노출 유려, 선수 신상보호, 성적하락 등으로 스트리밍 방송을 터부시해온 프로팀을 설득하기 위한 방책으로 '최소 금액 보장'을 선택했으며, 이와 같은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파트너가 아주부였다는 것이다.
인기 있는 선수는 추가 인센티브를 받으며, 인기가 없는 선수도 어느 정도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협회 측의 설명이다. 또한 롤챔스에 새로 진입하는 팀들은 의무적으로 '아주부'와 스트리밍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 외에도 8팀 체제를 10팀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조속히 승강제를 도입하는 것과 10인 로스터 의무제 대신 5인 로스터에 각 팀이 자율적으로 추가 엔트리를 구성하는 방식으로 다시 논의하겠다는 내용이 추가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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