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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레 대표팀의 플레이메이커 '마법사' 호르헤 발디비아
한국 시간으로 11월 19일(수) 오전 9시, 칠레와 우루과이의 A매치 친선 경기가 칠레 홈 구장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칠레’에서 진행된다.
현재 칠레는 전력 증강에 모든 힘을 기울이는 중이다. 자국에서 개최하는 2015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대표팀 감독 호르헤 삼파올리는 능력 있는 외국인들의 귀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의 설득으로 EPL에서 활약 중인 마우로 사라테, 레오나르도 우요아 등등의 선수들이 국적을 바꿨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삼파올리는 과거 SNS에서 자신을 비난한 ‘마법사’ 호르헤 발디비아도 차출하는 결단을 내렸다. 대부분이 예상하지 못 한 일이었는데, 언론 인터뷰에서 그는 “알렉시스 산체스의 부담을 덜어줄 미드필더가 필요하다.”라고 차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우루과이는 최근 루이스 수아레스의 기세가 대단하다. 2014 월드컵에서의 징계가 끝난 이후 A매치 2경기 출장 3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에딘손 카바니와의 호흡이 나아지고 있는 점도 주목할만한 점이다. 지난 코스타리카전에서 양 선수는 중앙 침투, 공격 전개 면에서 서로 완벽한 역할 배분이 이뤄졌다.
하지만, 에딘손 카바니의 저조한 득점력은 반드시 향상되어야 하는 부분이다. 클럽에서와 달리 그는 대표팀에서 유독 많은 찬스를 놓치고 있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서 우루과이의 포인트는 에딘손 카바니가 될 전망이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팀 득점을 책임지고 있는 그가 활약하지 못 한다면 경기에 큰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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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폐인이었지만, 가까스로 벗어난 게임메카 신입 기자. 그 때의 각오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발전을 멈추지 않는 기자가 되겠습니다.timao@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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