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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남은 건 서든과 스포, 블랙스쿼드 FPS 3위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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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주춤했던 ‘블랙스쿼드’가 이번 주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FPS 3위로 올라섰다. 최근 출시된 반짝 신작들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하는 의심을 단숨에 날려 버렸다.

공개서비스 후, 단숨에 21위에 자리한 ‘블랙스쿼드’는 저번 주에는 단 1계단 상승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블랙스쿼드’의 진격은 거기서 머무르지 않았다. 이번 주 4계단이 상승해 20위에서 16위로 훌쩍 뛰어오른 것이다. 톱10을 바라보는 중위권임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기세다. 이로써 넘어야 할 FPS는 ‘서든어택’과 ‘스페셜포스’ 2개밖에 없다. FPS만 보면 넘버 3다.

신작이 뿌리내리기 어려운 FPS에서 ‘블랙스쿼드’는 3주 만에 상위권 입성을 눈앞에 뒀다. 온라인 FPS 중 꾸준히 순위권을 지키고 있는 게임은 ‘서든어택’과 ‘아바, ‘스페셜포스’와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시리즈 외에는 없다. ‘워페이스’나 ‘솔져 오브 포춘 온라인’ 등 순위를 스치고 지난 게임은 있으나, 모두 안착에 실패했다. 특히 유저들을 모으기 위한 대형 이벤트가 없었음에도 순위가 계속 오르고 있다는 점이 더 의미 있게 다가온다. 억지로 이름을 알리지 않아도 게임을 꾸준히 찾아오는 이용자 층이 형성되었음을 보여준다. 

‘블랙스쿼드’에 남은 일은 이번 성적이 ‘오픈빨’이 아님을 증명하는 것이다. 3주 만에 상위귄 입성을 앞둔 ‘블랙스쿼드’에 대해 네오위즈게임즈는 12월에 유료 아이템을 비롯한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 '블랙스쿼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네오위즈게임즈)

순위권 진입한 ‘검은사막’과 하락세 극복 못한 ‘최강의 군단’

오는 17일부터 공개서비스에 돌입하는 ‘검은사막’이 49위에 진입했다. 지난 9월에 실시된 파이널 테스트 당시 단숨에 11위에 올랐던 ‘검은사막’은 공개서비스를 통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른다. ‘이카루스’, ‘데빌리언’ 등, 올해 출시된 MMORPG가 큰 힘을 쓰지 못하는 와중, 연말에 출격하는 ‘검은사막’은 과연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반면, ‘최강의 군단’은 지난주 이어 순위하락을 면치 못했다. 공개서비스 2주 만에 18위에 오르며 눈길을 끈 ‘최강의 군단’은 점점 순위가 떨어져 이번 주에는 39위에 랭크됐다. 에이스톰 역시 절치부심하는 마음으로 대규모 콘텐츠를 준비 중으로, 이번 업데이트가 게임의 성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온라인게임 순위 상위권은 큰 변동 없이 잠잠한 모습을 보였다. 신규 직업 ‘주술사’를 공개한 ‘블레이드앤소울’이 ‘사이퍼즈’를 밀어내고 8위에 오른 것 외에 변동사항이 없다. 반면, 중위권에서는 6계단 오른 ‘클럽 오디션’과 8계단 상승한 ‘버블파이터’의 움직임이 돋보인다. 이 중 ‘버블파이터’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PC방 대회를 열며 눈길을 끌고 있다. 13주년 이벤트 효과가 사라진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는 순위가 6단계 떨어져 28위에 랭크됐다. ‘이카루스’ 역시 겨울 업데이트 소식을 공개했으나 순위는 도리어 3단계 하락했다.

마지막으로 하위권에서는 ‘슬러거’와 ‘도타 2’의 상승세가 눈에 뜨인다. ‘슬러거’는 온라인 대회 ‘2014 원터 챔피언십’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도타 2’는 새로운 챔피언 ‘오라클’을 출시하며 유저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반면 지난 주 50위에 턱걸이한 ‘어둠의 전설’은 순위 밖으로 밀러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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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쿼드 2014년 11월 12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엔에스스튜디오
게임소개
'블랙스쿼드'는 언리얼 엔진 3을 기반으로 개발된 슈팅 게임이다. '기본에 충실한 게임'을 지향한 '블랙스쿼드'는 슈팅 게임 본연의 재미인 팀 플레이의 묘미를 극대화하고 타격감과 게임 밸런스 조정에 주안점을 두어...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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