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오는 7월 `리니지2` 전체 서버의 최고 팀이 모여 전술을 펼치는 ‘리니지2 배틀토너먼트 2007(이하 배틀토너먼트)’을 개최한다고 밝히고, 4월 23일부터 5월 1일까지 참가신청 접수에 들어갔다.
배틀토너먼트는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리니지2` 유저들만의 배틀 축제이다. 온라인 예선을 통해 각 서버를 대표하는 1개 팀을 선발하며, 전체 33개 서버의 대표팀이 경합을 펼쳐 최고의 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지난 2006년 2회 대회의 경우, 총 200여 개 팀, 2천 여명의 유저가 예선에 참가하여, 3개월의 대장정 끝에 카스티엔서버의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참가신청을 시작으로 2개월간 서버별 예선전이 펼쳐지며, 오는 7월 오프라인 결선 대회가 개최된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각 서버의 대표팀에게는 특수색상의 호칭과 A급 방어구 풀셋, A급 상급 무기가 지급되며, 최종 결선에 올라간 4개 팀에게는 총 1,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1위 팀이 속한 서버에는 해당 서버만을 위한 단독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2` 배틀토너먼트 홈페이지(battle.lineage2.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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