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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의 국내 상영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3D 영상을 집에서 블루레이 디스크로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된다.
북미 기준으로 지난 17일, 블루레이 디스크 협회(Blue-ray Disc Association)는 `블루레이 디스크의 최종 3D 표준 규격을 완성했다.`고 발표했다. 이 블루레이 디스크의 3D 영상 규격은 PS3에도 적용된다. 때문에 현재 PS3를 가지고 있는 유저들에게는 영화와 게임을 3D로 즐길 수 있다는 이점이 생긴다.
특히 소니는 지난 10월 PS3의 모든 게임을 3D 버전으로 제공하겠다 밝힌 바 있어 더욱 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내년 3D 블루레이 디스크가 본격적으로 지원되기 시작하면 유저들은 펌웨어 업데이트로 PS3의 다양한 타이틀을 입체 3D로 즐길 수 있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장점은 앞으로 PS3를 대상으로 타이틀을 개발하고 있는 많은 개발사들의 창작 의욕을 자극하는 긍정적인 계기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게다가 3D 블루레이 디스크는 기존의 2D 디스크 플레이어와 하위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3D 영상을 위해 새로운 플레이어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는 가격적인 이점까지 가져간다. 또한 3D 블루레이 디스크는 이 외에도 3D 그래픽 메뉴를 통한 내비게이션, 3D 자막을 직접 불러오는 등, 다양한 편의 시스템이 탑재되어 더욱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조성한다.
블루레이 디스크 협회 증진 위원회의 빅터 마츠다(Victor Matsuda) 대표는 “블루레이 디스크는 지금까지 시판된 모든 패키지 미디어 포맷 중, 가장 빠른 보급속도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완전 3D 블루레이 디스크는 이러한 보급 속도에 불을 붙여 3D 홈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며 3D 블루레이 디스크 공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3D 블루레이 디스크의 발매는 PS3 자체의 판매 촉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차세대 기술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3D 디스플레이 기술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중계에도 본격적으로 투입되는 등, 점점 그 세력을 넓히고 있기 때문이다. 그 동안 Xbox360과 Wii의 기세에 밀려 제 힘을 쓰지 못했던 PS3가 내년 3D 블루레이 디스크를 바탕으로 제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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