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그 오브 레전드' 새해 첫 신규 챔피언 '바드' (사진출처: 북미 공식 홈페이지)
라이엇게임즈는 24일(현지시각), ‘리그 오브 레전드’ 124번째 신규 챔피언 ‘바드’를 공개했다.
2015년 첫 신규 챔피언 ‘바드’는 우주의 균형을 수호하기 위해 싸우는 천상의 존재로써 ‘방랑하는 관리인(The Wandering Caretaker)’이라 불린다.
패시브 ‘여행자의 부름(Traveler’s Call)’은 2가지 효과를 보인다. 첫째, 맵 곳곳에 생성되는 ‘신성한 종(Chime)’을 얻으면 경험치와 마나가 상승하며, 잠시 동안 이동속도가 증가한다. 둘째, 작은 영혼이 나타나 ‘바드’를 따라다니며 공격를 보조해준다. 많은 종을 습득하면 영혼의 숫자와 대미지가 증가한다.
Q 스킬 ‘우주의 구속(Cosmic Binding)’은 일직선으로 투사체를 발사해 적에게 피해를 주고 둔화 혹은 기절시키는 기술이다. 투사체가 한 명의 적을 맞췄을 때는 피해와 둔화 효과를 주지만, 첫 번째 목표를 맞춘 뒤 두 번째 상대에게 공격이 적중하거나 벽에 닿았을 경우에는 투사체에 맞은 모든 적이 기절한다.
W 스킬 ‘관리인의 성소(Caretaker’s Shrine)’는 지정한 장소에 작은 성소를 설치하는 기술이다. 아군이 ‘바드’의 성소를 지나가면 체력이 회복되며, 일시적으로 이동속도가 올라간다. 다만, 적이 지나갈 경우에는 성소가 그대로 파괴된다.

▲ '바드' 플레이 스크린샷 (사진출처: 북미 공식 홈페이지)
E 스킬 ‘마법의 여정(Magical Journey)’은 이제껏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한 적 없는 독특한 방식의 기술로, 일정 거리를 단숨에 통과할 수 있는 차원문을 생성한다. 차원문은 직선 거리만 연결할 수 있으며, 아군은 물론 적이라 해도 통과할 수 있다.
‘바드’의 궁극기는 ‘조정된 운명(Tempered Fate)’으로 일정 지역의 아군과 적, 정글 몬스터를 포함한 모든 유닛 및 포탑이 잠시 동안 굳어버리는 능력이다. ‘조정된 운명’의 효과로 멈춰버린 대상은 어떠한 행동도 취할 수 없으며, 모든 피해에 면역 상태가 된다.
‘바드’는 아군을 치유하거나 적의 공격을 저지하는 등 서포터 포지션에 적당한 챔피언으로 보인다. 특히, 궁극기 ‘조정된 운명’은 적의 갑작스런 습격을 저지해 아군에게 시간을 벌어주거나, 공성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등 다양한 활용이 예상된다.
'바드'의 정식 서버 업데이트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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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ork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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