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도우 10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MS)
‘리그 오브 레전드’ 등
온라인게임이 윈도우 마켓에 출시된다. 텐센트가 자사가 중국에 서비스 중인 게임을 윈도우 10의 오픈마켓 윈도우 스토어를 통해 제공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MS는 지난 17일, 중국 심천에서 열린 윈도우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커뮤니티 행사를 통해 윈도우 10의 출시 일정 및 중국 진출 계획을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윈도우 10은 2015년 10월 190국에 출시되며, 110개 언어를 지원한다. 여기에 정품이 아닌 불법복제 버전을 이용하는 유저들에게도 윈도우 10을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중국 현지 업체와의 파트너십도 가져간다. MS는 중국 PC 제조업체 레노버, 그리고 SNS, 게임업체 텐센트와 손을 잡는다.
주목할 부분은 텐센트와의 제휴 프로모션이다. 텐센트는 자사의 SNS, QQ를 윈도우 10 유니버설 앱으로 출시한다. 또한 텐센트 비디오와 텐센트 PC 매니저 앱이 윈도우 10 무료 업그레이드 팩에 포함된다. 여기에 ‘리그 오브 레전드’, ‘던전앤파이터’, ‘크로스파이어’도 윈도우 스토어를 통해 서비스하겠다고 밝혔다.
즉, 윈도우 스토어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온라인게임을 받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대상 국가가 중국 하나인지, 아니면 전세계 동시 서비스인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가 윈도우 스토어에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모바일이나 태블릿 PC, Xbox One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리라는 추측이 일었다. 윈도우 스토어를 통해 PC와 모바일, 콘솔에 원빌드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것이 MS가 발표한 윈도우 10의 기본적인 방향성이기 때문이다.
이를 토대로 추측이 거세지자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레딧을 통해 콘솔과 모바일은 지원할 계획이 없음을 명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는 PC와 맥 유저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콘솔, 모바일과 같은 다른 플랫폼에 대한 계획은 현재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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