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주한 기계를 멈춰라, 그라나도 에스파다 새 에피소드 오픈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15.06.25 15:32
▲ '그라나도 에스파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한빛소프트는 25일, '그라나도 에스파다' 업데이트 ‘새 시대의 인도자’ 에피소드 2탄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시나리오. 새로운 지역, 영입 캐릭터와 레이드 보스가 추가가 포함되어 있다. 지난 5월 28일 첫 공개 이후 약 한 달 만에 추가된 두 번째 에피소드는 루치페르 성의 신임 성주인 ‘L’이 괴짜 기계 박사인 ‘트루먼’의 초대에 응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신규 에피소드의 주요 배경은 괴짜 기계 박사 트루먼의 작업장인 ‘트루먼의 비밀 공방’이다. 이곳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인류의 역사를 조직한 ‘스트라타비스타’에 의해 고대 문명의 산물이라 불리던 ‘시계탑’을 거쳐야 한다.
'시계탑' 1층을 조사하다 보면 벽면이 허물어져 수상한 비밀길이 생기는데, 이곳으로 내려가면 비밀 공방을 발견하게 된다. '시계탑' 지하에 위치한 이 비밀 공방은 수많은 장치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에피소드에 맞춰 새로운 영입 캐릭터 ‘에빌 마키나’도 추가됐다. '에빌'은 '트루먼'의 아들로서 병약하여 일찍 병사했으나, 비정한 부정과 스트라타비스타의 고대 지식을 바탕으로 기계화된 몸으로 부활한다.
중추 회로의 오류로 통제불능 상태가 되자 트루먼의 손에 의해 유폐되었으나, 인형 '까뜨린느'의 알 수 없는 힘에 공명해 눈을 뜨게 된다. 사용 가능한 스탠스 ‘마키나’는 전격 팔찌의 전력을 동력원으로 한 다음 주위 마력을 제어, 이를 고스란히 발산한다.
신규 레이드 보스 역시 ‘에빌 마키나'다. 트루먼의 기술력과 스트라타비스타의 고대 지식이 집대성된 인류 말살 병기로 제작되었으나 본래 심성이 여리고 순수했던 케빈의 의식과 충돌하며 폭주, 피아를 구분하지 않고 파괴하는 통제 불가능한 인형으로 변모했다.
'새 시대의 인도자' 에피소드 2탄 업데이트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우선, ‘비밀스러운 블라인드 코스튬’은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게 되는 플레이타임 포인트로 로사, 로라, 진 등 여성 캐릭터 스페셜 코스튬을 획득하는 것이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바로가기)’에서는 여성 캐릭터들의 코스튬이 블라인드 처리되어 있으며, 포인트로 블라인드를 모두 걷어내면 해당 복장을 얻을 수 있다.
신규 시나리오 업데이트를 기념한 ‘일주일간의 꿀 혜택’도 진행된다. 일주일간의 꿀 혜택 이벤트는 경험치 100% 증가를 비롯해, 추가 룰렛 비용 1Vis 소모, 그리고 코스튬 전 품목 50% 할인 등이 주 내용이다.
이 밖에 신규 월드 가문을 대상으로 홈 프리미엄 서비스 고급형과 워프 프리 패스, 스테로이드 리커, 인벤토리 확장 등 다양한 지원 패키지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된다.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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