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베요네타` 관련 성인 동인지
게임 캐릭터의 표현이 너무 잘 되어도 문제다. 올해 초 PS3, Xbox360으로 출시되어 많은 인기를 얻었던 게임 ‘베요네타’의 주인공 캐릭터가 포르노 동인지 등 성인 콘텐츠에 단골로 등장해 문제가 되고 있다.
동인지는 인기 게임이나 애니, 만화 등의 캐릭터를 이용한 2차 창작 만화이다. 그러나 ‘베요네타’ 동인지를 포함한 일부 성인 동인지의 경우 원작과는 관계없는 막무가내식 설정과 수위 높은 표현으로 원작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등의 문제점도 드러나고 있다.
이에 대해 플래티넘 게임즈 ‘베요네타’의 PD 카미야 히데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베요네타의 에로 동인지에 대해 불편하게 여기는 팬들도 있다. 그리고 이들이 (에로 동인지를 만드는 팬들) ‘베요네타’라는 작품에 대한 사랑이 있다고 생각할 수 없다.” 라고 비판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발매 후 11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던 ‘베요네타’는 쌍권총을 들고 천사를 사냥하는 섹시 마녀의 이야기를 다룬 게임이다. 주인공 ‘베요네타’는 머리카락을 옷 형태로 변환해 입고 있다가 공격이나 소환 시 머리카락을 도구로 사용한다. 때문에 소환술을 쓸 때마다 반라 상태가 되는 등의 섹시 콘셉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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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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