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신규 영웅들이 참전한다 (사진출처: 공식홈페이지)
‘시공의 폭풍’에 새로운 영웅이 셋이나 등장한다. 위대한 신관 ‘아르타니스’, 신령한 수도사 ‘카라짐’, 용맹한 야수 조련사 ‘렉사르’가 그 주인공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5일(현지시각), 게임스컴 2015에서 자사의 AOS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의 신규 정보를 발표했다. 가장 주목 받은 소식은 신규 영웅이다. ‘스타크래프트’ 프로토스 신관 ‘아르타니스’, ‘디아블로’ 수도사 ‘카라짐’, ‘워크래프트’ 야수 조련사 ‘렉사르’가 차기 영웅으로 낙점됐다.
가장 먼저 공개된 영웅은 성역에서 달려온 ‘카라짐’이다. 그는 상체에 두른 노란 장포와 이마에 붉은 계인, 목에 걸친 커다란 염주까지 영락없는 ‘디아블로 3’의 수도사다. ‘카라짐’은 이미 지난 2일 관련 영상이 유출된 바 있는데, 최초의 ‘디아블로’ 출신 지원가로 주목 받았다.
▲ 신규영웅 '카라짐' 소개영상 (영상출처: 공식유튜브)
전장에서 ‘카라짐’은 3가지 스킬을 연마해 적들을 무찌른다. 먼저 ‘아이언 피스트(Iron Fists)는 추가 공격력을 부여하며, ‘트렌센던스(Transcendence)’는 적을 공격함으로써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다. 끝으로 ‘인사이트(Insight)’는 마나를 회복시키며 공격과 방어의 균형을 이룬다.
오그리마의 용맹한 야수 조련사 ‘렉사르’는 아직 공식 영상이 공개되지 않아 스크린샷으로 게임 속 모습과 대략적인 전투 방식만을 살펴볼 수 있다. 투척토끼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렉사르’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최초의 원거리형 전사 영웅으로, 사나운 불곰 ‘미샤’와 함께 적들을 교란시키거나 전선을 압박할 수 있다.

▲ 불곰 '마샤'와 함께 사냥에 나선 '렉사르' (사진출처: 공식홈페이지)
아이어를 수호하는 신관 ‘아르타니스’는 아직 참전 소식 외에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선조들의 지혜로 자신의 종족 ‘프로토스’를 이끄는 ‘아르타니스’는 올해 출시되는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공허의 유산’ 사전구매자에게는 이 ‘아르타니스’가 특전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주인공 '아르타니스' (사진출처: 공식홈페이지)
끝으로 신규 전장 ‘불지옥 신단’은 천사와 악마간의 끝없는 전쟁이 벌어지는 천상과 지옥의 접경지대다. 이곳에는 공격로 3곳과 성소 3곳이 각각 존재하는데, 성소의 수호자들을 쓰러트리고 점령에 성공하면 강력한 악마를 소환할 수 있다. 소환된 악마는 3가지 강력한 마력을 사용해 적들을 공격한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신규 영웅과 전장의 정확한 업데이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블리자드는 오는 7일 라이브스트림을 통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 성소를 점령해 강력한 악마들을 소환하자 (사진출처: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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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미정
- 플랫폼
- 온라인
- 장르
- AOS
- 제작사
- 블리자드
- 게임소개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 '워크래프트'와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이 총출동하여 전투를 벌이는 AOS 게임이다. 이전까지 '블리자드 도타', '블리자드... 자세히

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ork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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