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목동 곰티비 스튜디오에서 소니 에릭슨 GSL 오픈 시즌3 64강 2회차 경기가 시작된다.
2회차 경기에는 지난 시즌1 우승자 김원기(Z, 티에스엘과일장수)와 준우승자 김성제(T, 스타테일레인보우)가 다시 한 번 결승 무대로 가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또한 2011 시즌 코드S를 확보한 안홍욱(P, HongUnPrime)과 정민수(P, NEXGenius)도 출전해 그 어느 때보다 라인업이 탄탄하다.
안홍욱과 정민수는 오늘 경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 시즌3 본선에 진출한 프로토스의 수는 12명, 이는 테란의 절반에 불과한 숫자다. 그리고 그 중 프로토스 선수 1명이 어제 1회차 경기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오늘 경기에 나서는 안홍욱과 정민수는 자신의 명예와 함께 프로토스의 희망을 등에 업고 경기에 나서야 한다.
지난 21일에 펼쳐진 1회차 경기에서 볼 수 있듯 이번 시즌 신예들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GSL 오픈 본선 무대에 3회 연속 출전한 관록의 저그 조만혁과 백전노장 박상익이 신진 선수들의 거친 파도에 휩쓸리고 말았다. 과연 오늘 2회차 경기에서도 그들의 거친 물결이 계속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워크래프트3`의 네임드 박준(T, Bless)이 경기도 2회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준은 "지난 시즌 준비가 부족해 조기 탈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많은 준비를 했으니 기대해달라."라고 64강을 앞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GSL 오픈 시즌 3 64강 2회차 경기
오후 1시 경기
1경기 윤성훈(T) VS 박현우(P)
2경기 이상용(Z) VS 박서용(T)
3경기
김태인(T) VS 정민수(P)
4경기 김성제(T) VS 정승일(Z)
5경기
김남규(T) VS Hussein(Z)
오후 7시 경기
1경기 윤중욱(Z) VS 김원기(Z)
2경기 김승철(T) VS 박 준(T)
3경기
이정환(P) VS 김찬민(T)
4경기 김찬중(Z) VS 안홍욱(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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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소개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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