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테마 > e스포츠

[스타2/GSL] 네럴란드 출신 요셉, 2:0으로 32강 진출

/ 1

et_sc2_101124_3_01.jpg 

GSL OPEN season3 본선 64강 [요셉 vs 김용진]

구분

경기 맵

Yoseph de Kroon [LiquidRet/Z]

 

김용진 [Cyrano/P]

1세트

금속 도시

[ 승 ]

vs

[ 패 ]

2세트

밀림 분지

[ 승 ]

vs

[ 패 ]

24일 GSL 시즌3 64강 2일차 경기에서 네덜란드 출신의 저그 `요셉`이 김용진을 2:0 스코어로 꺾고 32강에 진출했다. 요셉은 1세트와 2세트 모두 불사조 후 거신 체제를 선택한 김용진을 상대로 타락귀와 바퀴, 히드라 조합으로 간단히 GG를 받아냈다.

1세트 경기는 젤나가 동굴에서 진행됐다. 2시 방향에 요셉, 12시 방향에 김용진이 자리잡았다. 김용진은 제련소를 건설하며 앞마당 멀티를 안정적으로 가져가기 위한 준비를 갖췄다. 이를 대군주로 확인한 요셉은 빠르게 산란못을 건설하고 앞마당 멀티를 건설한 뒤, 곧장 저글링 생산에 돌입했다.

저그의 추가 멀티를 확인한 김용진은 우주 관문 2기를 짓고 불사조를 모으기 시작했다. 대군주로 김용진의 체재를 확인한 요셉은 바퀴 러쉬로 앞마당 멀티에 피해를 줬다. 김용진도 이에 지지 않고 그동안 모은 불사조를 동원해 여왕을 제거해주며 애벌레 생산을 지연시켰다.

요셉은 자신의 병력 생산을 견제하는 김용진의 불사조를 상대하는 대신, 히드라 리스크로 김용진의 앞마당을 타격한다. 하지만 때마침 추가된 거신 2기를 동원한 수비에 공격이 실패로 돌아갔다. 상대 병력을 퇴각시킨 김용진은 이 기세를 이어 불사조로 자신의 본진을 향해 꾸준히 점막을 생성하는 대군주를 모조리 잡아냈다.

요셉은 불리한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타락귀와 바퀴를 조합하여 대응에 나섰다. 그러나 이후 전투에서 거신과 추적자 조합에 의해 상당한 병력을 잃은 요셉은 추적자를 상대하기 위해 무리군주를 생산했다.

중앙에서 벌어진 마지막 싸움, 요셉은 무리군주의 막강한 화력을 바탕으로 김용진의 병력을 순식간에 제압했다. 상대의 공격에 앞마당이 위기에 처하자 김용진은 결국 GG를 선언했다.

이어지는 2세트 경기는 밀림 분지에서 진행됐다. 김용진은 자신의 입구를 제련소와 관문으로 막고 탐사정으로 요셉의 본진을 확인했다. 그리고 가스가 충분히 모이자 우주 관문을 두 개 건설해 불사조를 준비했다. 김용진의 체제를 확인한 요셉은 히드라리스크 소굴을 지어 견제에 나섰다.

불사조로 정찰과 대군주 사냥을 병행하며 상대의 집중력을 흐트러트린 김용진은 요셉이 혼란스러워하는 사이 9시 방향의 부화장을 광전사로 파괴했다. 이어 자신은 3시 방향의 광물 지대에 멀티를 가져가며 자원 우위를 점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김용진의 멀티는 요셉의 바퀴와 히드라리스크에 의해 좌절당했다.

멀티 확보 상황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요셉은 자신 있게 김용진의 병력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주 화력인 거신을 보호 할 추적자가 부족했던 김용진은 요셉의 타락귀와 바퀴, 히드라 조합에 맥없이 병력을 잃어 결국 경기에서 패배했다. 그렉 필즈에 이은 제 2의 푸른 눈의 저그, 요셉은 이렇게 김용진을 2:0으로 꺾고 32강으로 올라갔다.

`스타2` 밑 GSL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타2메카(sc2.gamemeca.com/gmc/sc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PC
장르
RT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게임잡지
2000년 12월호
2000년 11월호
2000년 10월호
2000년 9월호 부록
2000년 9월호
게임일정
2025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