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GSL 시즌3 64강전 경기에서 요셉이 김용진을 2:0 스코어로 따돌리고 32강에 진출했다. 팀리퀴드의 최강의 저그로 알려진 네덜란드 출신의 그는 상대의 전략에 맞춰가는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주며 상대 김용진에게 승리를 받아냈다.
32강에 진출한 소감이 어떤가?
요셉: 진출해서 행복하다. 다음 경기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연습할 것이다.
한국에서 연습하기 힘들지 않는가?
요셉: 본국에 있을 때는 힘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한국에서는 oGs와 함께 생활하며 많이 배우고 있다.
본인의 경기 스타일이 원래 장기 운영인가?
요셉: 첫 경기 맵은 저그가 공격적으로 나올 수 있으나, 2세트 밀림 분지에서는 멀티를 많이 확보하고 운영하는 플레이가 정석이다. 하지만 다음 경기에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
GSL에서 외국인 선수들의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요셉: 개인적으로 유럽에서 최상위 선수들이 아직 GSL에 참가하지 않아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외국에도 많은 대회가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한국까지 와서 경기를 하는 것은 선수로서 참 어려운 선택이다.
그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국까지 와서 대회에 참가한 중요한 이유가 있는가?
요셉: 스타크래프트2를 하기로 결심을 했을 때 내 실력을 최고의 무대에서 실험해 보고 싶었다. 한국은 좋은 선수, 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이기 때문에 우선 목표로 삼았다.
이번 대회의 목표는?
요셉: 목표는 우승이다. 목표는 항상 크게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기 때문에 우승보다 낮게 잡는 것은 스스로 납득할 수 없다. 물론 코드 S를 받는 선에서 그쳐도 결과에 만족할 것이다.
oGs에서의 숙소생활은 어떠한가?
요셉: oGs팀 프로토스 선수들이 연습을 도와주는 등 많은 힘을 보태줬다. 실력 좋은 테란 플레이어도 많으니 앞으로도 함께 연습하며 경기를 준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요셉: 요즘 oGs팀원들이 몸이 아픈 사람이 많은데 빨리 회복해 본 컨디션을 찾길 바란다. 나를 많이 도와준 oGs팀과 팀리퀴드,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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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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